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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여성가족재단)

(전남=NSP통신) 구정준 기자 = 전남여성가족재단 일·생활균형지원센터와 전남광역새일센터는 도내 가족친화제도 홍보 및 확산을 위해 8월 18일부터 10월 18일까지 총 16회에 걸쳐 '2021 가족친화인증기업(관)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지난해에 이어 운영되는 멘토링 프로그램은 '전남광역새일센터 경력단절예방지원사업'과 연계해 확대 운영된다. 도내 청·장년이 멘티로 참여하고, 일·생활균형 및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가족친화인증기업(관)의 가족친화제도 담당자 및 인사담당자가 멘토로 참여한다.

멘토로 참여하는 가족친화인증기업(관)은 총 14곳으로, 해양산업, 자람푸드, 선일물산, 뉴21커뮤니티, 해도식품, 코스, 전남중소기업진흥원, 전남환경산업진흥원, 한국인터넷진흥원,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전남개발공사 등이다.

또한 멘티로 참여하는 취업계 고등학교는 광양하이텍고등학교, 나주상업고등학교, 목포성신고등학교, 목포여자상업고등학교, 완도수산고등학교, 전남자연과학고등학교, 한국항만물류고등학교 등이며, 이 외에도 전남광역새일센터 다문화일자리상담사 수료생도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멘티는 가족친화인증기업(관)을 탐방해 우수한 가족친화 직장문화와 맞춤형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받음으로써 취업역량을 강화하고, 멘토는 기업의 브랜드이미지 제고뿐만 아니라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는데 기여하게 된다. 최근 코로나19가 확산되고 있는 상황에서 멘티가 기업을 탐방하는 것 외에 멘토가 직접 학교를 방문해 기업의 가족친화제도와 기업 정보를 제공하고 홍보하는 학교방문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전남여성가족재단 안경주 원장은 “도내 기업(관)의 가족친화제도 확산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지역의 청·장년에게 일·생활균형 및 가족친화 직장문화가 우수한 기업의 사례를 홍보하는 게 중요하다”며, “이번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기업(관)은 사회적 브랜드 이미지 제고와 함께 우수한 인력풀을 구축할 수 있으며 더불어 도내 가족친화제도 활성화 및 가족친화인증기업(관) 확대에도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NSP통신 구정준 기자 gu282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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