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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평택소방서(서장 한경복)는 팽성읍에 거주하는 외국인이 집 전기 계량기함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화기로 신속하게 자체진화 했다고 9일 알렸다.
평택소방서에 따르면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 A 씨는 본인이 사는 건물에 빔프로젝터를 이용, 영화를 관람 중에 갑작스럽게 전원이 꺼지게 됐고 이에 놀라 창밖을 바라보니 1층 현관에 위치한 전기 계량기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에 A 씨는 즉시 달려 나가 소화기의 안전핀을 뽑았고 화재가 발생한 계량기에 분말소화기를 살포했다.
소방서측은 한밤중에 일어난 화재로 자칫 큰 피해가 발생할 뻔했지만 A 씨의 신속한 대처로 인해 계량기함만 소실되는 것으로 화재 피해는 일단락 됐다고 전했다.
한경복 서장은 “평택소방서 관내에는 많은 수의 외국인이 거주하고 있어, 지난 4월 외국인을 대상으로 주택용 소방시설의 의무설치와 관련해 홍보와 교육을 진행한 적이 있다”라며 “앞으로도 이러한 교육을 차근차근 활성화시켜 평택시에 거주하는 모든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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