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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청 갤러리서 작가 초대전, 길이 13m 작품 ‘황리단길’ 전시

NSP통신, 권민수 기자, 2021-08-10 10:59 KRD7
#경주시 #경주시청 갤러리 #13m 황린단길 작품 전시

최윤주 작가 ‘Play 황리단길’, 80여개 상가·건물 섬세하게 담아내

NSP통신-경주시청 갤러리 최윤주 작가 Play 황리단길 작품을 감상하는 시청 공무원. (경주시)
경주시청 갤러리 최윤주 작가 Play 황리단길 작품을 감상하는 시청 공무원. (경주시)

(경북=NSP통신) 권민수 기자 = 경주시청 갤러리는 지역 대표거리 ‘황리단길’을 길이 13m 캔버스에 담아낸 수채화를 전시했다.

시는 지난 9일부터 오는 10월 3일까지 청사 본관 로비와 복도에 마련된 ‘경주시청 갤러리’에서 최윤주·정숙희·김해영·한은지 작가의 ‘수채화 4인 4색전’을 전시하고 있다.

특히 캔버스 길이 12m 96㎝로 황리단길의 모습을 섬세하게 묘사한 작품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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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은 수채화가 최윤주 작가가 1년 동안 심혈을 기울여 완성한 ‘Play 황리단길’이다.

유년기를 황남동에서 보낸 최 작가는 황리단길에 남다른 애정을 가지고 6개월 동안 작품을 구상하고 6개월의 작업을 통해 작품을 완성했다.

이 작품은 712m에 달하는 황리단길 거리와 80개가 넘는 상가·건물를 높이 24㎝, 길이 81㎝ 캔버스 16장을 이어 붙이는 기법을 활용해 황리단길을 담아냈다.

이밖에도 메밀밭 위의 한옥과 산을 아름답게 묘사한 정숙희 작가의 ‘메밀밭’, 해바라기를 한 폭에 수채화에 담은 한은지 작가의 ‘해바라기’, 김해영 작가의 접시꽃도 인기이다.

주낙영 시장은 “시청을 찾는 시민들에게 지역작가의 작품을 선보이고 시청 공무원들의 창의적인 근무 분위기 조성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 권민수 기자 kwun510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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