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영덕군(이희진 군수)은 기존의 지역자산과 민간조직 등을 활용해 지역산업 고도화와 거버넌스 구축, 일자리 창출이 가능한 농촌사회를 만들기 위해 ‘안전한 Y-푸드 공유농업 시스템 구축’ 이란 사업으로 지난해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총 70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사업 추진위원회 및 추진단과 함께 행정협의체와의 긴밀한 협치를 통해 오는 2024년까지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이에 따라 지역 내 다양한 민간주체들이 참여하는 액션그룹을 발굴, 창의적인 아이디어에 구체적인 실행계획으로 효율적인 기본계획을 수립하고자 액션그룹 워크숍 진행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 7월 29일 통합 워크숍을 시작으로, 8월엔 4차례의 워크숍과 현장 견학을 가질 예정이다. 특히, 4차례의 워크숍은 공동체분야와 유통홍보분야, 식품융합분야, 농촌관광체험분야로 구분해 분야별 전문가의 의견과 지도를 통해 보다 심도 있게 토론, 사업계획을 개선하고 다듬어 실행성 높은 계획을 수립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러한 과정을 거친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은 중앙계획지원단의 자문으로 기본계획 수립 완료 후 농림축산식품부의 승인을 득한 다음 본격적으로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최영식 추진위원장은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을 통해 우리 영덕군의 농업과 농업인들이 부농으로 가는 계기를 마련하고 이를 기반으로 한 액션그룹들이 각종 공모사업을 통해 영덕군이 활기차게 움직이는 모습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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