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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2021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축구대회 ‘최종점검’

NSP통신, 권민수 기자, 2021-08-01 15:39 KRD8
#경주시 #2021 화랑대기 최종점검

D-10일, 경기장 15개소 시설 점검... 숙소 예약관리, 대회운영 최종 점검

NSP통신-경주시 2021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축구대회 축구 경기장 점검 모습. (경주시)
경주시 2021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축구대회 축구 경기장 점검 모습. (경주시)

(경북=NSP통신) 권민수 기자 = 경주시는 2021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축구대회 개막을 10일 앞두고 경기장 시설정비, 숙소 예약 점검, 방역관리 등 최종 점검을 실시했다.

무관중 경기로 개최하는 이번 경기는 ‘코로나19로 부터 가장 안전한 대회’라는 슬로건으로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제2의 손흥민을 꿈꾸며 이번 화랑대기를 착실히 준비해온 어린 학생들의 꿈과 진로를 위해 시의 결단으로 열린다.

화랑대기는 오는 11일부터 24일까지 14일간 진행되며 전국 200여개 학교 500팀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조별리그 후 토너먼트 방식으로 치러지던 방식 대신, 팀별 6경기를 치러야 하는 풀리그 방식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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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 운영도 4개 부분 U-12, U-11, U-10, U-8에서 3개 부분 U-12, U-11, U-10으로 변경됐다. 또 성적에 따라 수상하던 단체상을 폐지하고 그룹별 개인시상 방식으로 바꿨다.

경기장은 크게 5권역으로 시민운동장 1개소, 알천구장 5개소, 축구공원 6개소, 화랑마을 1개소, 서천둔치 1개소 등 총 14개소의 정비를 모두 마쳤다.

특히 이번 화랑대기는 ‘코로나19로 부터 가장 안전한 대회’를 만들기 위해 학부모들의 경기장 출입을 철저히 통제하고 참가팀 선수와 코칭스탭 전원은 PCR 검사를 받아야 한다.

또 무관중 경기로 치러짐에 따라 대회 기간 중 모든 관중석은 폐쇄된다.

경주시와 경주시축구협회는 경기운영과 교통대책, 숙소점검, 응급의료 등 분야별 지원이 매끄럽게 연결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협력하고 코로나19 방역상황을 예의주시하며 대회를 준비해 나갈 방침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화랑대기는 철저한 방역시스템을 갖춰 안전한 대회가 되도록 준비하겠다”며 “코로나 이후 처음 열리는 전국 최대 규모 유소년축대회이다. 이번 대회가 단순히 축구 꿈나무들의 축제를 넘어 화합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NSP통신 권민수 기자 kwun510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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