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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엑스포대공원 화랑과 원화 조립형 블록상품 시연 모습. (경주엑스포)

(경북=NSP통신) 권민수 기자 = 경주엑스포대공원은 마스코트 캐릭터인 화랑과 원화를 조립형 블록상품으로 출시해 판매에 들어갔다.

이번 출시 블록상품은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디폼블록을 이용해 조립하는 것으로 어린이들과 성인들이 함께 즐기는 대표적인 키덜트 상품이다.

블록상품은 마스코트인 화랑과 원화, 경주의 랜드마크로 자리하고 있는 경주타워 등 전체 3종류로 디자인됐다.

화랑의 모습을 담은 블록은 쾌활한 이미지와 밝게 웃는 모습, 신라 전통의상을 간단하면서도 정감 있게 디자인했고 원화는 포근한 인상을 담아 아이들이 좋아할 수 있도록 귀여운 이미지로 표현했다.

경주타워는 푸른 바탕에 회색 테두리를 가운데 넣은 모양의 블록구성으로 황룡사 9층 목탑의 실루엣을 음각으로 품은 경주타워의 특징을 형상화해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이들 상품은 귀여운 캐릭터의 모습을 300피스 가량으로 구성해 누구나 쉽게 조립이 가능하도록 설계와 제작됐다.

화랑과 원화, 경주타워 블록상품 3종은 경주타워 기념품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류희림 경주엑스포대공원 사무총장은 “경주엑스포대공원 마스코트 화랑과 원화가 블록으로 만들어 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며 “모두가 좋아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 상품과 기념품을 개발해 꾸준히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권민수 기자 kwun510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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