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최병수 기자 = 성주군(군수 이병환)은 9일 오전 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성주산업단지 대개조 구조고도화 전략개발 기본구상 수립에 대한 완료보고회를 갖고 사업추진의 동력 확보를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날 보고된 주요 내용은 △성주산단 비전과 발전전략 수립 △산단 대개조를 위한 뿌리산업 특화단지 지정 추진 △성주군 혁신지원센터 구축 및 운영방안 △산학융합 및 협업 클러스터 운영 등 성주산단의 구조 고도화 및 발전방향이 제시됐다.
세부 추진과제로는 경북산단대개조 메뉴판 사업 중 17개 사업과 성주에 적합한 5개 신규사업 발굴 △산업집적지 경쟁력강화 사업(R&D) △산단 대개조 지역기업 기술개발 △산단 대개조 지역기업 사업화 지원 △산단 혁신지원센터 건립 △스마트 공장 구축 및 고도화 △스마트 제조 고급인력 양성사업 등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보고회에서는 성주산업단지의 뿌리산업 특화단지조성 등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성주군, 성주산업단지관리공단, 금오공대, 경북산학융합본부 등 4개 기관이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이날 체결된 업무협약을 통해 기업맞춤형 기술인력 양성을 위한 프로그램 공동 개발 및 운영, 기업의 기술 지도를 위한 지원 및 교육에 대한 상호 협력, 중앙 및 지방정부에서 주관하는 사업에 대한 정보공유 등 성주군 산업발전 계기를 마련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이번 산학업무 협약을 통해 산업단지의 뿌리산업 특화단지 조성 뿐만 아니라 성주군 산업발전의 구조적 기능적 공간적 개선으로 기업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최병수 기자 fundcb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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