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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상욱 오산시장, 일본 자매도시와 교류활성화 모색

NSP통신, 조현철 기자, 2021-07-09 16:43 KRD7
#오산시자매도시 #곽상욱시장 #일본문화교류
NSP통신-9일 곽상욱 오산시장(왼쪽)과 야가사키 테루오 히다카시 시장과 영상회의를 하고 있다. (오산시)
9일 곽상욱 오산시장(왼쪽)과 야가사키 테루오 히다카시 시장과 영상회의를 하고 있다. (오산시)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곽상욱 오산시장이 9일 국제 교류도시인 일본 히다카시 야가사키 테루오 시장과 국제영상회의를 개최해 청소년 교류 사업 활성화 등 다양한 사업 추진을 논의했다.

회의는 곽 시장과 야가사키 시장 등 양 시 간부가 참석한 가운데 두 도시 간 자매결연 25주년 기념행사와 청소년·스포츠 교류 확대방안 등 실질적 교류 사업을 모색했다.

양 시는 한일간 외교적 상황이 여의치 않고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대면교류의 어려움이 있지만 그럼에도 기초 지방정부 차원의 꾸준한 교류 활성화가 필요하다는 공동 인식을 확인했다. 양 도시의 단체장이 대면한 것은 3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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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의에서 곽 시장은 히다카시와 교류25주년을 맞아 오산시와 히다카시의 시민들에게 양 도시의 문화와 역사를 알리는 상호 방문과 비대면 스포츠 교류 사업을, 야가사키 시장은 교류25주년 기념 교류사진전 개최와 청소년 비대면 교류 사업을 각각 제안했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회의에서 “가장 좋은 교류는 가장 잘하는 것을 공유하는 것이라 생각하기 때문에 코로나19상황 등 대면교류가 불가한 상황에서도 양 시는 다양한 방면으로 교류를 진행해야 한다고 본다”며 “이번 영상회의가 교육, 관광, 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 확대를 위한 초석이 되었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시와 히다카시는 1996년 10월 자매결연을 맺고 행정, 문화, 교육, 스포츠 등 여러 분야에서 교류를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 자매결연 25주년을 맞았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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