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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가 지난 24일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아동친화도시 추진 방향을 논의하고 있다. (경주시)

(경북=NSP통신) 권민수 기자 = 경주시는 지난 24일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아동친화도시 추진 방향 등을 논의했다.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는 위원장인 김호진 부시장과 경주시 시민행정국장, 시의원, 경주교육지원청, 경찰, 변호사, 아동복지전문가, 아동관련기관장, 아동대표, 학부모대표 등 각 분야 전문가 15명으로 구성돼 아동친화도시 조성정책에 대한 심의와 자문역할을 해오고 있다.

이번 회의는 아동친화도시 4개년 추진계획과 아동권리사전영향진단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진행했다.

시는 지난 2월부터 아동친화도시 4개년 추진계획수립과 아동권리사전영향진단 연구용역을 진행 중이다. 이를 위해 아동친화도 조사, 시민의견수렴 원탁토론, 아동요구확인조사 등을 실시하고 있다.

시는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통해 모아진 의견을 바탕으로 4개년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아동권리 사전영향평가를 실시할 예정이다.

김호진 경주시 부시장은 “아동전문가인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위원들의 의견을 아동친화도시 4개년 추진계획에 적극 반영해 아동의 권리가 존중받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NSP통신 권민수 기자 kwun510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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