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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1년 조사료 가공시설 지원사업’ 공모 선정

NSP통신, 권민수 기자, 2021-05-11 12:52 KRD7
#경주시 #2021년 조사료 가공시설 지원사업

총사업비 34억원 확보, 2022년 ‘조사료 가공시설’ 신설 계획

NSP통신-경주시청사. (경주시)
경주시청사. (경주시)

(경북=NSP통신) 권민수 기자 = 경주시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1년 조사료 가공시설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이에 시는 국비 9억, 지방비 9억, 자부담 16억 등 조사료 가공시설 신설 예산 총 34억원을 확보했다. 조사료 가공시설은 조사료·농후사료 등 여러 종류의 사료를 혼합 제조·생산하는 시설이다.

가공시설이 신설되면 농가 사료비 절감, 편의성 증대, 브랜드 전용사료 개발 등으로 지역 축산농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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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와 경주축협은 국내산 조사료 이용 활성화와 지속 가능한 축산업 발전 등을 위해 이번 공모사업 선정에 적극 노력해 왔다.

경주축협은 전담팀을 구성해 전국의 조사료 가공시설을 견학하는 등 경주지역에 적합한 가공시설을 구상하고 지난달 15일 농식품부 주관 선정심사위원회에서 지역 내 가공시설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했다.

이런 노력의 결과로 지역 축산농가의 오랜 숙원사업인 조사료 가공공장 신축을 위한 국비를 확보하게 됐다.

경주축협은 천북면 일대에 부지를 확보하고 2022년까지 신축을 완료할 계획이다.

가공시설이 완료되면 오는 2028년까지 연간 3만6000t에 달하는 양질의 TMR사료를 생산·공급해 연간 7억2000만원의 농가 사료비를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고품질의 국내산 조사료를 안정적으로 생산·공급할 수 있는 생산기반이 마련돼 축산 경쟁력 강화는 물론 생산비 절감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NSP통신 권민수 기자 kwun510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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