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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한남동 재건축·의정부 재개발사업 동시 수주 쾌거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21-05-10 10:01 KRD7
#현대건설(000720) #한남동 #시범아파트 #금오생활권 1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
NSP통신-디에이치메종 한남 조감도 (현대건설)
디에이치메종 한남 조감도 (현대건설)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현대건설이 지난 9일 디에이치(THE H)를 적용한 용산 한남시범아파트 소규모재건축 사업을 포함해 두 곳의 정비사업을 동시에 수주했다.

서울 용산구 한남시범아파트 소규모재건축정비사업조합(조합장 유훈)은 지난 9일 시공사 선정을 위한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우선협상대상자인 현대건설과의 수의계약에 대한 조합원 찬반투표를 진행, 80표 중 77표를 득표(득표율 93.9%)하며 압도적인 찬성으로 현대건설을 최종 시공사로 선정했다.

한남시범아파트 소규모재건축 사업은 서울 용산구 독서당로 34길 22(한남동) 일대 7,345.4㎡를 대상으로 지하 4층, 지상4층, 총 4개동 규모의 공동주택 120가구와 부대복리시설을 신축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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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은 한남동이라는 서울의 대표적인 프리미엄급 입지적 가치를 보유한 한남시범 아파트의 장점을 적극 활용, 고급스러우면서도 미래지향적인 ‘디에이치 메종 한남’을 선보일 예정이다.

NSP통신-힐스테이트 루센트로 조감도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루센트로 조감도 (현대건설)

한편 의정부 금오생활권 1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조합(조합장 홍순애)도 지난 9일 시공사 선정을 위한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조합원 투표를 진행한 결과, 297표 중 289표(득표율 97.2%)의 압도적인 지지로 현대건설을 최종 시공사로 선정했다.

2010년 8월 정비구역으로 지정·고시된 금오생활권 1구역은 이듬해 조합설립인가를 받고 2012년 사업시행인가, 2018년 사업시행계획(변경)인가를 거쳐 2019년 관리처분계획인가를 득하는 등 사업을 추진해왔으나 착공을 앞두고 기존 시공사와의 의견차를 좁히지 못하며 계약을 해지한 바 있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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