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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정준 기자)

(전남=NSP통신) 구정준 기자 = 순천중앙신협(이사장 김병호)은 지난 3일 지난달 화재로 큰 피해를 입은 별량면 과동마을 피해 가족을 찾아 생필품을 전달하며 위로 했다. 중앙신협의 방문은 도움의 손길이 절실하다는 언론 내용을 보고 이루어 졌다는 후문이다,

생필품은 최신식 전기밥솥과 전기장판2개외 생필품 셋트를 함께 전달 했다.

이날 방문은 순천중앙신협 김병호 이사장,정기호 전무,신윤호 기획부장이 참석했으며,박진숙 왕조1동통장협의회 회장이 동석했다.또한 김종주 별량송산초 상조회 회장도 참석해 오리훈제와 스프레이형 소화기를 전달했다.

김병호 순천중앙신협 이사장은 “얼마전 순천시민들의 힘으로 화재 잔재물을 치웠다는 얘기를 듣고 감동을 받았다.조그마한 도움이라도 드리고자 이렇게 왔다”고 한뒤,“피해 가족분들이 이 어려움을 잘 이겨내 용기를 내고 예전의 일상으로 하루속히 돌아가길 간절히 바란다”며 피해자 가족을 위로 했다.

피해자 가족은“이렇게 방문해 도움을 주시니 감사드리며,평생 감사하는 마음으로 열심히 살겠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한편 순천중앙신협은 금융을 통한 협동운동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를 위한 기부와 봉사활동도 게을리 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경제 자립을 도모하고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 소외계층 및 불우이웃 돕기, 지역 인재육성과 지역에 대한 봉사활동 등으로 신협 본연의 가치인 자조, 자립, 협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김종주 별량송산초 상조회장은 “이곳저곳에서 도움을 주시기 위해 방문해 주시니 감사할 따름입니다.앞으로 송산초 동창회에서도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 하겠다”고 감사한 마음과 선한 영향력을 함께 나눌 것을 약속했다.

순천중앙신협은 순천 권역에 4개의 점포(본점, 연향지점, 호반지점, 금당지점)를 두고 현장경영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으며, 조합원 결속력 강화를 위해 신협 산악회, 신협 축구동호회도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지역사회 발전과 지역경제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NSP통신 구정준 기자 gu282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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