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P통신

구미교육지원청은 28일 경북서부권역(구미, 김천, 칠곡, 상주, 성주, 고령) 유·초·중·고 건강장애학생 담당교사 및 특수교육지원센터 업무 담당자 등 50여명을 대상으로 ‘2021 경북서부권역 건강장애학생 담당자 역량 강화 연수회를 개최했다. (구미교육지원청)

(경북=NSP통신) 백진호 기자 = 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신동식)은 28일 경북서부권역(구미, 김천, 칠곡, 상주, 성주, 고령) 유·초·중·고 건강장애학생 담당교사 및 특수교육지원센터 업무 담당자 등 50여명을 대상으로 ‘2021 경북서부권역 건강장애학생 담당자 역량 강화 연수회’ 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건강장애학생 교육지원의 질을 높이기 위해 ‘한국교육개발원 스쿨포유팀’ 정일국 연구원의 ‘건강장애 학생을 위한 지원 정책 이해 및 다양한 원격 수업’ 을 주제로 진행됐다. 또한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감염예방을 위해 쌍방향 원격 화상 시스템을 이용해 실시됐다.

특히, 연수참여자를 대상으로 사전에 온라인으로 조사된 건강장애학생의 학교생활기록부 기재요령, 원격수업, 학교복귀 지원 등 건강장애학생과 관련된 궁금한 점을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연수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을 수 있었다.

신동식 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은 “코로나 19 상황 속에서 건강장애학생들은 기저질환 등으로 더욱 큰 어려움을 겪을 수 있기에 세심한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며 “건강장애학생의 학습권 보장 및 학교복귀 적응을 위해 학교와 교육지원청이 함께 힘을 모아 한 명의 학생도 교육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NSP통신 백진호 기자 baekjinho0009@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