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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 확대

NSP통신, 이금구 기자, 2021-04-21 16:04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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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억원 규모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

NSP통신-영천시 청사 전경 (영천시)
영천시 청사 전경 (영천시)

(경북=NSP통신) 이금구 기자 = 영천시는 지역 내 소상공인의 안정적인 자금조달을 위해 경북신용보증재단에 4억원을 출연하고, 출연금의 10배인 40억원 규모의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30억원에서 올해 총 40억 원으로 보증규모를 확대했다. 특례보증은 신용등급이 낮고 담보력이 부족한 소상공인들이 금융기관에서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신용보증재단을 통해 특례보증서를 발급해주는 제도로, 영천시는 2019년부터 금융기관 등 협약을 통해 특례보증을 지원해오고 있다.

영천시는 2021년 ‘소상공인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해 업체 당 전년도 2천만원에서 올해 최고 3천만원(청년창업자는 5천만원)까지 보증금액을 상향했고 신용평점 기준을 넓혀 보증대상을 확대해 더 많은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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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대상은 영천시에 사업장 및 주소를 둔 신용평점 879점이하 소상공인 또는 청년창업자로, 경북신용보증재단 영천지점에서 신청 후 신용보증서를 발급받아 영천시와 협약을 체결한 관내 금융기관(농협, 대구, 기업, 국민, 새마을금고)에서 신용점수에 따라 해당 금액을 대출 받을 수 있으며, 특례보증을 신청한 소상공인에게는 영천시에서 2년간 3%의 이자도 지원하고 있다.

최기문 시장은 “특례보증 지원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위기상황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경영자금 마련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이로 인해 지역경제 회복의 마중물 역할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NSP통신 이금구 기자 jsangda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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