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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정준 기자)

(전남=NSP통신) 구정준 기자 = 순천시의회 허유인 의장은 16일 오전 지난 8일 화재로 큰 피해를 입은 별량면 과동마을 피해 주민을 방문해 위로하고 복구 지원책 강구를 약속했다.

화재 현장을 둘러본 허유인 의장은 피해 주민에게 “너무나 마음이 아프다.힘드시겠지만 순천시민이 힘을 합쳐 어려움을 함께 극복해 나가자”고 말했다.

피해주민 A씨는 “이렇게 시의장님께서 직접방문해 도움을 주신다고 하니, 너무나 감사하고 평생 못 잊을 것 같다”고 말했다. 또 “우리 가족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주변을 살피며 열심히 살겠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 자리에는 별량면 직원도 함께 참석해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함께 노력한다는데 의견을 모으고 진행해 나가기로 했다.

허유인 의장은 “어려움을 당한 이웃을 나몰라라 하는게 아니라 아픔을 함께 나눴을 때 큰 힘이 되듯이 시민 한분한분의 도움이 절실하다는 것을 느꼈다“고 말했다.

이어 ”빠른 복구로 피해를 입은 피해자분들의 가족이 예전의 일상을 되찾기를 바라며,시의회에서도 물심양면으로 돕겠다“고 전했다.

한편 허유인 의장은 ‘현장에 답’이 있다는 정치철학을 가지고 민원 현장을 직접 찾아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등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쳤나가고 있으며, 지난해는 UN국제부패방지의 날 조직위원회로부터 ‘청렴지도자 공헌상’을 수상했다.

NSP통신 구정준 기자 gu282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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