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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예천군(군수 김학동)이 법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 기간인 4월을 맞아 관내 사업장을 둔 법인을 대상으로 안내문을 발송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 활동에 나섰다.
지난해 12월 말 결산 법인은 법인세 과세표준에 ‘지방세법’ 에서 정하는 세율을 적용해 산출한 세액으로 오는 30일까지 신고·납부해야 하며 소득 금액이 없거나 결손금이 있는 경우에도 반드시 신고해야 한다.
특히 둘 이상 사업장이 있는 법인이 하나의 사업장에 일괄 신고·납부한 경우 나머지 사업장은 무신고 가산세가 부과되므로 사업장별 안분율에 따라 각각 신고해야 한다.
코로나19로 인해 집합금지·영업제한 업종으로 법인세 납부기한 직권 연장을 받은 중소기업의 경우 별도 신청 없이 직권으로 납부 기한을 3개월 연장한다.
관광업, 여행업, 공연 관련업, 여객운송업 등 경영에 타격을 입은 법인은 매출 감소 피해를 입증할 수 있는 서류를 첨부하면 납부기한을 최대 6개월까지 연장받을 수 있다.
예천군 관계자는 “법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 마지막 날은 인터넷·모바일 위택스 접속이 어려울 수 있으므로 가급적 미리 신고해 주시길 바란다”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법인들을 위해 납부 기한 연장 등 적극적인 세정 지원으로 납세 편의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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