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NSP통신) 김여울 기자 = 경기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지난 2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광명시 도시재생 주택학교 2기’ 수료식을 개최했다.
광명시는 지난 2일부터 23일까지 광명시 도시재생 주택학교 2기를 운영해 32명의 수강생 중 27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교육은 소규모주택정비사업에 대한 이해와 자율주택정비사업에 필요한 정보를 체계적으로 제공했으며 특히 자율주택정비사업을 진행하고자하는 대상지의 사업성을 검토해 주민들의 사업이해를 크게 높였다.
이날 수료식에는 박승원 광명시장, 수료생 27명 등이 참석했으며 팀별로 소규모 워크숍이 진행됐고 광명동, 하안동 2곳의 사업대상지가 발굴됐다.
광명시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이 두 대상지의 주민들이 자율주택정비사업 추진을 희망하는 경우 주민합의체를 구성해서 사업주체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지난 4주간 온·오프라인 교육과정을 마친 주민들의 수료를 축하드린다”며 “앞으로도 항상 광명시 도시재생에 관심을 가져주시고 소규모주택정비사업 등을 통해 주거환경정비를 자생적으로 이끌어가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광명시는 하반기에 광명시 도시재생 주택학교 3기를 개강할 예정으로 주택학교 3기에서는 원도심 주민들이 많은 관심을 보이는 가로주택정비사업에 대한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광명시는 도시재생 주택학교를 통해 도시재생활성화지역 등에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을 본격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NSP통신 김여울 기자 yeoul@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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