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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 주관하는 ‘2021년 웹툰창작체험관’ 의 사업수행기관으로 3년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
의성군립도서관은 지난 2019년 웹툰 신규조성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국비 3천5백만원과 군비 3천5백만원을 들여 도서관 3층에 웹툰창작체험관을 구축했으며, 웹툰 사업을 진행한데 이어 올해도 2천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웹툰을 통한 다양한 재미와 색다른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우리동네 웹툰스쿨’ 이라는 사업명으로 운영될 이번 웹툰프로그램은 어린이를 위한 초급과정과 관내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자유학년제 연계 과정 등으로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한다.
군립도서관 관계자는 “최근 미디어 매체를 활용한 교육이 대세를 이루고 웹툰이 학습에도 많은 영향을 주고 있는 만큼 웹툰 인프라를 구축해 지역사회에 웹툰 문화를 널리 알리고 청소년들에게 직업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등 창작인력 저변확대에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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