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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용 상용클라우드서비스 지원시스템 메인화면. (경기도교육청)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코로나19로 사용량이 증가한 클라우드 서비스를 최대 1TB로 용량을 늘려 학생과 교직원들이 쾌적하게 교수학습자료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확대한다.

11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교육용 상용클라우드서비스’는 ‘Microsoft 365’나 ‘한컴스페이스’ 등 웹오피스 프로그램과 PC 설치용 한컴오피스도 지원한다.

클라우드서비스는 인터넷으로 연결된 외부 서버에 각종 학습자료 저장공간과 웹오피스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으로 도교육청은 2016년부터 도내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특히 지난해 코로나19로 등교수업과 원격수업을 병행하는 교육환경 변화에 따라 학생 이용자 수가 2019년 1만92명에서 2020년 9만7021명으로 한 해 동안 861%가량 급증했다.

이에 따라 도교육청은 최근 교육용 상용클라우드서비스 메인화면을 수요자 중심으로 개편해 이용자의 편의성과 접근성을 높였다.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교육용 상용클라우드서비스 지원시스템 홈페이지에 접속해 계정을 만들면 된다.

계정을 만들 때 필요한 가입 인증키의 경우 학생·교직원은 소속 학교 담당자에게, 도교육청과 교육지원청·직속기관·단설유치원 교직원은 도교육청 교육정보담당관 담당자에게 요청하면 된다.

안준상 경기도교육청 교육정보담당관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올해도 등교수업과 원격수업을 당분간 병행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도내 학생과 교직원이라면 언제 어디서나 교수학습에 즉시 활용할 수 있는 교육용 상용클라우드서비스를 적극 활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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