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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공직가 보이스피싱 예방 캠페인을 펼치며 시민에게 안내문을 배포하는 모습. (오산시)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오산시(시장 곽상욱)가 최근 날로 수법이 고도화되고 있는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오산경찰서에 따르면 오산시내 보이스피싱 피해액은 2019년 41억원, 2020년 51억원으로 전국에서 3번째로 많은 보이스피싱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시는 시민들에게 전자금융 사기 피해에 대해 경각심을 높여 시민들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보이스피싱 피해 사례를 알리고 주의사항 등 관련 정보를 시 대표홈페이지에 게시하고 있다.

또 보이스피싱 예방 포스터를 만들어 공공건물에 부착 및 시민들에게 배포하고 시가 운영하는 전광판에 예방 동영상을 송출해 시민들에게 관련 정보를 전달하고 있다.

앞으로도 시는 유관기관·단체와 협조해 집중 홍보활동을 진행하는 한편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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