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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서천군(군수 노박래)이 서천군체육회(회장 오세영)와 함께 지난달 26일 ‘홈택트 건강친구 챌린지’ 사업 추진을 위해 서천군체육회 임원과 담당공무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
홈택트 건강친구 챌린지 사업은 코로나19로 외출 및 신체활동이 저하된 독거노인 등 건강취약계층에 생활체육지도자와 함께 ▲맞춤형 운동처방 ▲신체활동 프로그램 ▲영양사를 통한 질환별 영양교육 및 건강간식 등을 제공해 어르신의 신체기능 회복 및 생활습관 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2021년 건강친구 챌린지 사업 추진방향 및 건강 고위험군 대상자 연계 방안 등 사업 발전방안을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은 지난해 8개 읍면 16명을 대상으로 근력 강화 및 스트레칭 운동을 처방하고 올바른 식습관 교육과 함께 고단백질 및 제철과일 간식 등 건강식품을 지원해 주민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서천군체육회와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강화했다”며 “코로나19로 일상에 지친 건강취약계층 어르신들의 자가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돕기 위해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소통의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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