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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중소기업·소상공인 상하수도 요금 20% 감면

NSP통신, 정희순 기자, 2021-03-02 11:05 KRD7
#의왕시 #김상돈 #상하수도요금 #소상공인 #중소기업

3월부터 8월까지 6개월간 혜택 제공…감면액 ‘6억 정도 예상’

NSP통신-의왕시청 전경. (의왕시)
의왕시청 전경. (의왕시)

(경기=NSP통신) 정희순 기자 = 경기 의왕시(시장 김상돈)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돕기 위해 상하수도 요금 20% 감면을 시행한다.

요금 감면기간은 이달부터 오는 8월까지 6개월간이며 가정용을 제외한 일반용, 대중탕용, 산업용을 사용하는 대상 사업장은 별도의 신청 없이 요금 감면이 일괄 적용된다.

모든 소규모 판매점, 도·소매점, 음식점, 이·미용실, 숙박시설, 대중목욕탕 등을 운영하는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중소기업 2600여 곳이 주요 수혜대상이며 감면대상에서 500대 대기업과 공공기관, 학교 및 비영리법인 등 일부는 제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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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상하수도요금 감면조치는 2020년 4월에 개정된 수도급수 조례 등을 근거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시행되며 감면 소요액은 6억 정도로 예상된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이번 상하수도요금 감면으로 인해 장기간 이어지는 코로나19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영세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중소기업의 재기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 정희순 기자 citer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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