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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구정준 기자 = 전라남도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이용덕)은 지난 25일 신학기 개학을 앞두고 코로나 확산에 선제적 예방 및 대응을 위해 어린이통학차량(167대) 방역소독과 차량 운전원(179명) 대상으로 코로나19 PCR 진단검사를 실시했다.
이날 검사는 팔마체육관 내 차량드라이브스루 주차장에서 오전 10시 부터 유치원,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먼저 실시하고, 오후에는 중학교, 고등학교, 특수학교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신학기 개학 시기에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해 학생 및 학부모들이 불안하지 않도록, 안전한 학교 만들기를 위한 방안으로 순천시와 공조해 원활하게 진행됐다.
또한 3월 2일 개학을 맞아 유, 초, 중학교 대상 ▲교육과정 ▲학사운영 ▲방역·보건 ▲방과후학교 ▲긴급돌봄 ▲생활지도 ▲급식 등 7개 영역 23개의 항목을 학교별로 점검하고 코로나19에 대비해 안정된 개학을 준비할 수 있도록 현장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용덕 교육장은 “앞으로도 학교 내 코로나 확산 예방을 위해 순천시청과 지속적으로 공조해 안전한 순천교육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라고 말했다.
NSP통신 구정준 기자 gu282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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