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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코로나19 백신 도착…26일부터 접종 개시

NSP통신, 김여울 기자, 2021-02-25 14:14 KRD7
#김포시 #코로나백신 #코로나접종 #예방접종추진단 #코로나우선접종
NSP통신-25일 김포시민의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위한 첫 백신이 경찰의 호위 속에 김포시보건소에 배송되고 있다. (김포시)
25일 김포시민의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위한 첫 백신이 경찰의 호위 속에 김포시보건소에 배송되고 있다. (김포시)

(경기=NSP통신) 김여울 기자 = 경기 김포시민의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위한 첫 백신이 25일 오전 11시 30분 경찰의 호위 속에 김포시보건소에 도착했다.

이날 도착 물량은 총 700명분이며 김포시보건소에 요양시설용 500명분, 1곳의 요양병원에 200명분이 각각 배송됐다.

앞서 김포시는 시민들의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위한 추진단을 구성하고 업무분장과 사전점검을 마쳤다.

NSP통신-25일 김포시민의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위한 첫 백신이 경찰의 호위 속에 김포시보건소에 배송됐다. (김포시)
25일 김포시민의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위한 첫 백신이 경찰의 호위 속에 김포시보건소에 배송됐다. (김포시)

방문접종 지원을 위한 2인 1조 행정인력 3개 팀을 구성하고 김포소방서와 구급차 대기 등 비상체계도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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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소와 요양병원 등 백신 수령 기관 도착까지는 김포경찰서가 경호하고 백신 보관 장소의 경비와 순찰은 육군 17사단과 해병 2사단이 맡는다.

김포시는 26일부터 촉탁의 방문 등을 통해 요양시설 27개소와 요양병원 10개소를 시작으로 순차적인 백신 접종에 들어간다.

NSP통신-코로나19 백신이 김포시보건소에 전달 완료된 모습. (김포시)
코로나19 백신이 김포시보건소에 전달 완료된 모습. (김포시)

김포지역의 코로나19 백신 우선접종 대상자는 만 65세 미만의 요양시설, 요양병원 입소자, 입원자, 종사자 등 1600여 명이다.

정하영 김포시장은 “이제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한 또 다른 여정이 시작됐다”며 “모두들 지치지 말고 협력과 배려의 정신으로 일상복귀를 위한 백신 접종에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NSP통신 김여울 기자 yeoul@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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