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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진복 경북도의원, 카페리여객사업자 빠른 선정 호소 ‘1인시위’

NSP통신, 최성만 기자, 2021-02-23 15:39 KRD8
#울릉군 #울릉 #남진복경북도의원 #대구지방법원 #1인시위

대구지방법원 앞에서 울릉도 카페리 여객사업 빠른 결정 호소 하며 26일까지 시위

NSP통신-남진복 경북도의원(울릉)은 23일 대구지방법원 앞에서 포항-울릉간 카페리여객사업자 선정과정에서 법원의 빠른 결정을 호소하며 1인 시위를 하고있다. (남진복 경북도의원)
남진복 경북도의원(울릉)은 23일 대구지방법원 앞에서 포항-울릉간 카페리여객사업자 선정과정에서 법원의 빠른 결정을 호소하며 1인 시위를 하고있다. (남진복 경북도의원)

(경북=NSP통신) 최성만 기자 = 경상북도의회 남진복 의원(울릉)은 23일 대구지방법원 앞에서 울릉도 카페리여객사업 집행정지 신청에 대한 법원의 빠른 결정을 호소하며 1인 시위에 나섰다.

남 의원의 이날 시위는 포항지방해양수산청에서 추진해 온 포항-울릉간 카페리여객사업자 선정과정에서 H해운의 집행정지 신청과 법원결정 지연 등 조기취항이 어려워진데 따른 것으로, 심문기일인 26일까지 출근전에 시위를 이어 나간다는 입장이다.

남 의원은"울릉도는 연간 100일 넘게 해상교통이 단절됨에 따라 주민들의 일상생활이 비참하기 이를 데 없고, 특히 지난해부터는 소형여객선 운항으로 그 고통이 가중되고 있다"며"지난해 12월부터 현재까지 36일이나 발이 묶여 결항률이 45%에 이르고, 5일 이상 연속결항도 3차례나 돼 정도가 심각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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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의원이 1인 시위에 나선 배경은 울릉도 지역 특성상 3월부터 신선농수산물 수송수요가 급증하고 본격적인 관광시즌이 시작 되는데, 포항해수청에서 공모한 카페리여객선 취항이 자꾸만 지연되고 있어 지역농가와 관광업계의 고통심화는 물론 군민들의 불만이 직접적인 계기가 됐다.

남진복 의원은 “울릉군민의 입장에서 카페리여객사업자로 어느 곳이 선정되든 관심 없고, 오로지 동 사업 집행정지신청에 대한 법원결정이 하루속히 내려져 사업자 선정절차가 정상화되기만 바랄 뿐이다”며 “전천후 여객선 취항을 위해 온몸을 던지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최성만 기자 smc779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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