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봉화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17일부터 22일까지 직장인의 우울 및 소진 예방을 위해 보건·복지 종사자를 대상으로 ‘응원은 향기를 싣고~ 힘내라! 봉화군!’ 코로나 블루 극복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봉화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해당 기간 동안 노인복지관, 장애인복지센터 등 지역 의료·복지시설을 방문해 직장인들의 스트레스와 우울 완화에 도움이 되는 스트레칭 기구, 아로마 향초와 함께 행복 10계명이 담긴 꾸러미를 전달했다.
열악한 조건과 환경, 과중 업무, 대인관계 갈등 등 직장인들의 스트레스 요인은 다양하게 나타나고, 특히, 코로나19 상황에 더 큰 어려움에 직면한 취약계층에게 서비스를 제공해야 하는 지역사회복지 종사자들의 스트레스는 더욱 가중되고 있다.
이에 본 사업은 아로마 향기요법을 통해 불안과 스트레스 및 우울을 완화하고, 장기 코로나19 상황으로 지친 마음을 응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조성일 봉화군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생명사랑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코로나19로 지친 사람들이 스트레스와 우울감을 해소하고 활기를 되찾는 활동이 됐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건강 위기상담전화를 운영 중이며, 우울, 불안, 심리적 어려움 등 코로나19 관련 우울 증상 등이 있으면 전화로 상담받을 수 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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