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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고양시(시장 이재준)가 최근 무도장·댄스교습소·댄스아카데미·댄스학원 등 춤(댄스)관련 시설 방문자들의 적극적인 코로나19 검사를 독려하고 나섰다.

고양시 관계자는 “15일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지만 춤 관련 시설 집단감염을 조기에 종식하기 위해서는 방문자들의 빠른 검사가 중요하다”고 촉구했다.

고양시는 설 연휴 마지막날인 14일 긴급 재난대책본회의를 개최하고, 춤(댄스)과 관련해 기존 내려진 2개소의 집합금지명령은 물론, 무등록된 모든 시설에 대한 집합금지 명령을 신속히 조치하고 이들 시설 방문자들의 신속한 검사를 독려키로 했다.

특히 무도장 관련 확진자가 14일 오후 4시 기준으로 총 72명까지 급증하는 상황이기에 신고되지 않은 무등록 춤(댄스)관련 시설 방문자들까지 적극적인 코로나19 검사가 시급한 상황이다.

이에 고양시는 1월 18일 이후 춤(댄스)시설 방문자들에게 신속히 코로나19 검사를 받아줄 것을 SNS와 재난 문자를 통해 촉구했다.

또 설 명절 이후 고향에서 친지를 방문하거나 여행, 대면모임 등을 다녀온 시민들에 대한 코로나19 검사도 함께 독려했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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