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P통신

고양시 일산동구의 대표적인 상업 밀집 지역인 레페스타에서 순시중인 범죄 예방팀 모습 (일산동부경찰서)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부경찰서(서장 조강원)가 8일 라페스타 전담 범죄예방팀 발대식을 갖고 운영에 돌입했다.

이유는 고양시 일산동구의 대표적인 상업 밀집 지역인 레페스타는 최근 3년간 일산동부경찰서 내 5대 범죄(살인,강도,성범죄,절도,폭력) 발생의 33.1%를 차지하고 동기간 112신고 비중은 16.6%로 일산동부경찰서 치안 수요의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

이에 일산동부경찰서는 라페스타 범죄예방팀을 총 6명으로, 일일 3명씩 1개 팀으로 편성돼 일산동구의 일명 ‘라페스타 먹자골목’의 범죄 취약시간대인 오후 7시부터 익일 오전 3시까지 상주하며 범죄예방과 질서유지 업무를 전담하게 된다.

조강원 일산동부경찰서장은 발대식 인사말에서 “선제적인 범죄예방활동으로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한 라페스타 지역을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일산동부경찰서 범죄예방팀 발대식 기념사진 (일산동부경찰서)

한편 일산동부경찰서는 범죄예방팀의 성과를 분석해 각 지역에 맞는 주민 맞춤형 치안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