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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신재화 기자 = 상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온(溫)심전심’ 심리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찾아가는 정신건강서비스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코로나 블루 예방 및 극복 등을 위해 우울·불안·스트레스 등의 정도를 측정할 수 있는 정신건강 자가진단 도구를 소상공인에게 배부해 개인별 결과를 검토하고 분석한 뒤 위험군·고위험군 등으로 나눠 비대면 심층 심리 상담을 진행한다.
센터는 중앙시장 상인회를 시작으로 관내 소상공인에게 코로나 블루 극복을 위한 지속적인 심리 지원을 할 계획이며, KF94 마스크, 핫팩, 세정 티슈, 지압 마사지 등으로 구성된 위생 키트도 전달한다.
변성혜 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소상공인 뿐만 아니라 정신건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을 위해 무료 상담 및 검사, 치료비 등을 지원하고 있으니 도움이 필요하면 언제든 문을 두드려 달라”고 말했다.
NSP통신 신재화 기자 asjh978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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