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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평택시(시장 정장선)가 경기도 공모사업인 유휴공간 문화재생 사업의 지원 대상으로 선정돼 지난해 2억8000만원, 올해 2억2000만원 등 총 5억원의 도비를 확보했다.
이번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농촌예술 학교 ‘미학(米學)’은 버려진 버섯 재배사를 리모델링해 기존 신리마을의 체험프로그램과 연계해 시너지를 줄 수 있는 방문객 편의시설 및 마을 전시관 등 다목적 복합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평택시는 추가로 시비를 투입해 신리의 마을기업체 및 주민들과 협력해 농촌경제를 살리고 관광인프라 확충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장선 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농촌경제 활성화와 더불어 주민과의 소통의 장을 넓히고 민·관이 서로 협력하는 계기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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