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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코로나19 증상 취약노동자 소득손실보상 지원

NSP통신, 조현철 기자, 2021-02-01 15:16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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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 지역화폐 오색전으로 1인당 1회 23만원 지원

NSP통신-소득손실보상금 안내. (오산시)
소득손실보상금 안내. (오산시)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취약노동자 병가소득손실 보상금’을 오산 지역화폐 오색전으로 1인당 1회 23만원을 지원한다.

소득손실보상금은 일용직 노동자 등 취약노동자들이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있는 경우 생계 걱정 없이 안심하고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해 경기도와 함께 추진하는 노동 방역대책이다.

지원 대상은 지난해 12월 25일 이후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고 결과 통보 시까지 자가격리를 이행한 취약계층 노동자로 주40시간 미만 단시간 노동자, 일용직 노동자, 특수형태노동종사자, 요양보호사가 해당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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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코로나19 선제 검사 확대 시행’이라는 정부 기조에 맞춰, 보건소·선별진료소를 통해 진단검사를 받고 증상 유무와 관계없이 음성판정이 나온 취약노동자면 누구나 지원을 받도록 지급요건을 완화했다.

신청기간은 1일부터 오는 12월 10일까지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e메일/우편) 신청을 권장하며 서류 심사를 거쳐 예산소진 시까지 지역화폐 형태로 보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신청서류는 신청서, 신분증 사본, 자가격리이행 및 보상금 부정수급 관련 확약서, 자격확인 입증서류 등으로 오산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지원으로 취약 노동자들이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있는 경우 생계걱정 없이 안심하고 진단을 받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이를 통해 지역내 감염 확산 차단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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