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최병수 기자 = 영남이공대학교(총장 박재훈)는 지난 28일 주식회사엘비루셈(대표 신현창) 회의실에서 채용약정형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엘비루셈 구미본사 산업현장 방문으로 진행됐으며 영남이공대학교 박재훈 총장과 박만교 부총장, 손기복 교수, 이은희 팀장, 엘비루셈 신현창 대표, 허성환 실장, 임정호 책임 등이 참석했다.
이번 산학협력 협약식은 상호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산업수요에 적합한 전문 직업인력을 양성하고 양 기관의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마련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식에서 △학생들의 실무능력을 위한 현장실습 △임직원들의 특강 진행 △취업 정보 교류 △채용선발 기준에 충족하는 전문 인력 채용 등을 약속했으며 기타 구체적인 사항은 추후 상호 협의해 시행하기로 했다.
엘비루셈은 평판디스플레이의 핵심부품인 Driver IC와 광케이블 Connector을 생산하고 반도체 Bonding 및 Test 기술 등 핵심역량을 기반으로 한 디스플레이 반도체부품 전문 기업으로 최고의 품질과 성능으로 많은 사람들이 쉽고 편리하게 첨단 디스플레이를 이용하도록 돕고 있다.
박재훈 총장은 “이번 협약은 디스플레이 반도체부품 시장을 선도하는 전문 기업과 직업교육 중심대학의 실질적인 업무 협력으로 우수 전문직업인력 양성의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며 “산업체에서 필요로 하는 전문직업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학생들의 현장실무 능력을 향상시키고 미래 산업에 적합한 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영남이공대학교는 직업교육의 명문대학으로 실습 위주 교육과 현장 중심의 전문직업기술교육을 통해 차별화・특성화・전문화된 인재를 양성하고 73.4%의 높은 취업률을 자랑하고 있다.
NSP통신 최병수 기자 fundcb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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