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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고양시(시장 이재준)가 증상이 없는 해외입국자가 입국할 경우 코로나19 선별검사 결과를 통보받을 때까지 머무를 수 있도록 해외입국자 전용 격리 안심숙소를 운영한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설 연휴 특별방역대책을 앞두고 해외입국자의 지역 내 감염을 최대한 차단하는 안전하고 신속한 정책이 필요했다”며 “모든 해외입국자는 증상이 없더라도 타인과의 접촉을 완전히 차단하면서 서로의 안전을 지켜 달라”고 당부했다.
고양시는 지난해 12월 29일부터 전국 지자체로는 처음으로 대학교(중부대) 기숙사를 활용해 가족 간 감염차단을 목적으로 안심숙소로 활용하고 있으나 무증상 해외입국자를 위한 안심숙소를 21일부터 추가로 따로 운영한다.
고양시의 ‘해외입국자 전용 안심숙소’는 일반 시민들과 구분해 철저한 방역 속에서 별도로 운영된다.
한편 고양시민 중 무증상 해외입국자는 코로나19 진단검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1~2일 동안 가족·지인 간 접촉을 멀리하고 안전하게 머무르는 안심숙소를 이용할 수 있고 무증상 해외입국자를 위한 전용 숙소 공간은 덕양구 소재 중부대학교 기숙사 101실 중 40실이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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