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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코로나19 확산방지' 대책회의 개최

NSP통신, 맹상렬 기자, 2021-01-19 16:06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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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계룡시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계룡시)
▲계룡시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계룡시)

(충남=NSP통신) 맹상렬 기자 = 계룡시(시장 최홍묵)가 지난 18일 류재승 부시장 주재로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연장 등에 따른 변경사항 및 백신 예방접종 등 확산 방지를 위한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시는 이날 회의에서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가 오는 31일까지 2주간 연장됨에 따라 각 부서별 역할 및 대책 방안에 대해 재점검하고 특히 다음달부터 실시하는 시민 대상 예방접종과 관련해 백신의 원활한 조달 및 접종 계획 등 세부적인 사항을 검토·논의했다.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2단계)가 지난 16일 정부방침에 맞춰 2주간 연장됨에 따라 식당과 카페를 비롯한 식품접객업소는 오후 9시까지만 매장을 이용할 수 있고 이후 시간은 테이크 아웃만 가능한 만큼 이용자의 주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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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카페는 오후 9시까지 1시간 이내에서 매장 내 취식이 가능해 졌으며 사찰 및 교회 등의 종교시설 역시 좌석수의 20% 이내에서 정규예배 등이 가능하지만 사적모임 및 식사는 금지된다.

아울러 시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중앙정부 및 충남도와 함께 ▲버팀목 자금 및 저리 금융지원·집합제한업종 임차 소상공인 특별지원 안내 등을 실시하고 있으며 시 자체적으로는 다음달부터 ▲소상공인 특례보증 및 사회보험료 지원 ▲설명절 맞이 계룡사랑상품권 10% 특별 할인 판매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함께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경영환경에 온기를 불어넣을 계획이다.

이 외에도 코로나19로 인한 생계 곤란자 지원을 위해 긴급복지 지원 기준을 오는 3월 31일까지 확대 시행할 예정으로 기준 완화에 따라 보다 많은 시민이 긴급지원의 혜택을 받을 것으로 시는 전망하고 있다.

또한 코로나로 인해 우울감을 호소하는 시민에게는 전문가와의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치매어르신 가정에는 치매예방 자가학습 인지키트, 건강꾸러미 제공 등 코로나로 인해 더욱 어려운 상황에 처한 시민 지원을 위해 행정 역량을 집중할 예정이다.

류재승 부시장은 “전국적으로 일일확진자 수가 여전히 300여명을 넘어서는 만큼 시민분들께서도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 및 거리두기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NSP통신 맹상렬 기자 smartr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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