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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상욱 오산시장, ‘사생취의’ 각오로 2021년 5대 목표 추진

NSP통신, 조현철 기자, 2021-01-04 22:00 KRD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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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곽상욱 오산시장. (오산시)
곽상욱 오산시장. (오산시)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곽상욱 오산시장이 2021년을 “포스트코로나에 부응하는 새로운 오산을 세우기 위해 가장 치열한 1년을 보낼 것”이라며 지역경제 회복에 강력한 의지를 밝혔다.

곽 시장은 4일 올해 5대 시정 목표를 설정하고 구체적인 추진계획에 대해 발표했다.

5대 목표는 ▲코로나19 이전을 뛰어넘는 오산경제와 시민일자리 활성화 ▲행복한 복지와 돌봄문화 구축 ▲‘오산마을교육공동체’ 네트워크 활성화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회적 인프라 확대 ▲오산을 힐링 녹색도시로 모델화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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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오산경제와 시민일자리 활성화’를 위해 공공형 일자리를 창출을 통한 취업 취약계층의 고용안정 기반을 조성하고 일자리 인프라 구축을 통한 안정된 일자리 환경을 조성한다.

또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의 재기를 돕기 위해 경영환경개선자금, 이자지원, 특례보증 지원 규모와 대상을 확대하고 2차 피해 최소화를 위해 폐업점포 철거비 지원도 신규로 추진한다. 이와 함께 배달수수료를 절감시키는 공공배달앱을 지원해 부담을 덜어줄 계획이다.

오산오색시장의 ‘야맥축제’를 발판삼아 전국 대표 문화관광형 시장으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는 한편 한류열풍을 타고 커지고 있는 뷰티시장을 위해 구 오산문화의거리를‘뷰티특화거리’로 조성한다.

코로나19 사태로 생겨난 일자리 변화에 발맞춰 자영업자 및 재택근무 희망자를 위한 취업약정형 일자리도 생긴다.

청년, 신혼부부 등에게는 주거안정을 위한 LH 행복주택 재정을 지원하고 청년일자리 확대를 위해 청년일자리카페 유잡스 2호점을 청년전용 복합시설을 조성하는 한편 취·창업교육과 일자리 창출 공간을 마련해 창업도 지원한다.

둘째 ‘행복한 복지와 돌봄문화 구축’을 위해 취약계층에 복지망 누수가 없도록 이웃이 서로 돕는 나눔 문화를 확산한다.

출산장려를 위해 다자녀 가정의 지원을 확대하고 다문화가정의 안정적인 정착과 생활에 대한 지원 및 아이돌봄 지원사업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보육서비스 시설 비중이 낮은 지역에 복합 영유아 문화‧교육‧체험 공간인 오산아이드림센터와 남촌동 EBS 어린이놀이타운, 초평동 보육타운 등을 조성해 양질의 공보육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울러 함께자람센터를 확대하고 이웃돌봄, 틈새돌봄 등 오산형 온종일돌봄 모델을 지속 개발해 돌봄 선도도시를 목표로 나아간다. 아이들이 신나게 놀수 있는 창의적인 놀이터도 10개까지 늘린다.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인 오산시니어클럽을 조기 완공해 노년층의 일자리 누수도 없도록 할 방침이다.

세 번째로 ‘오산마을교육공동체’ 네트워크를 활성화해 교육도시 오산을 한단계 더 끌어올린다.

배움이 삶으로 연결돼 ‘온 마을 학교인 교육도시 오산’ ‘미래교육 메가도시 오산’을 실현을 위해 오산진로진학상담센터 드림웨이는 대한민국 최초로 ‘진로이력제시스템’을 통해 4차 산업혁명에 맞는 맞춤형 진로진학프로세스를 지원한다.

또 오산메이커교육센터와 새로 건립될 산학 연계 청년 창작공간인 TEG 캠퍼스를 조성해 미래교육 거점으로 만든다.

4차 산업의 핵심기술 중 하나인 인공지능(AI)을 학생과 시민 모두가 교육 받을 수 있도록 교육-산업-문화 네트워크를 구축을 확대하고 오산 곳곳에 AI 기반 공공시스템을 누릴 수 있게 할 계획이다.

청년, 중장년 등 생애주기별 평생학습 모델을 개발하고 장애인 맞춤형 평생학습을 확대해 누구도 평생학습에서 소외받지 않게 할 방침이다.

넷째 시민들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회적 인프라 확대’를 추진한다.

현재 코로나19와 같은 감염병 확산에 대비해 민간의료기관 호흡기 전담클리닉을 지정하고 상시 선별진료소 추가 설치한다. 올해 완공 될 ‘경기도 국민안전체험관’도 개관에 차질이 없도록 추진한다.

오산역환승센터와 각 전철역을 거점으로 관광지역과 교통취약지역 등을 운행하는 특화된 순환형 노선을 신설하고 전기저상버스도 추가 도입한다.

주차난 해소를 위해 가장1산업단지와 내삼미동, 오산천에 공영주차장을 우선 조성해 산업단지, 어서오산 휴센터, 오산장터 및 복합문화체육센터 등의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뉴딜사업 대상으로 선정된 궐동지역 ‘새장터 어울터, 화목마을’ 사업은 오산천 생태하천과 연계해 낙후된 궐동의 주거복지 및 생활환경을 아름다운 정원마을로 개선하고 커뮤니티 활성화를 통해 삶의 질을 향상시킨다.

또 복합문화체육센터를 상반기내 완공하고 테니스장을 철거해 쉼터와 정원, 무대를 갖춘 오산천 공영주차장과 자전거 대여 및 카페 조성을 통한 관광명소로 만들어 지역상권 회복에 나선다.

마지막으로 ‘오산을 힐링 녹색도시로 모델화’ 한다. 완료단계에 들어간 오산천 수계의 생태복원과 관리를 더욱 고도화하고 지난 연말 최종 개최지로 선정된 ‘2022년 제10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를 성공적으로 치룰 계획이다.

이에 더해 오산의 정원을 국가정원으로 발전시킬 목적으로 국도1호선에 가로수 보식, 띠녹지, 꽃다리 등을 조성하고 교통섬과 중앙분리대 화단에 형형색색 꽃을 심어 꽃과 정원이 이어지는 오산시를 만든다.

지난해 오산천 생태복원의 성공적인 증표로 아기수달이 출현함에 따라 국도비 55억원을 투입해 수달을 보호하고 연구하는 수도권 수달보호센터 건립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경제적 부대효과를 창출하고 시민·학생 생태체험과 교육의 장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오산시가 제안해 경기도와 인접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추진하는 한강에서 오산천, 평택호까지 이어지는 경기남부권 자전거대도로 연결도 완성에 총력을 기울인다. 아울러 자전거 쉼터를 오산천 곳곳에 조성해 오산을 자전거 투어 중심도시로 육성할 방침이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올해는 건설이 완료된 시청 자연생태체험관과 함께 미니어처테마파크와 반려동물 테마파크, 복합문화체육센터, 재난안전체험관 등 오산을 수도권 남부 최고의 교육·한류·관광의 요람으로 만들 많은 프로젝트들이 완성된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 여러분께서는 이들 프로젝트가 가져올 생활 문화 관광 경제 교육 건강 생태 등 다방면의 효과를 마음껏 향유하시게 될 것”이라며 “저를 비롯한 1000여 공직자는 시민을 위한 일이라면 모든 것을 바치겠다는 사생취의의 각오로 오로지 시민만 바라보고 달려가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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