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앤다운
건설주 하락…코오롱글로벌↑·대우건설↓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포항시의회(의장 정해종)는 4일 의장단 및 상임위원장단 간담회를 개최했다.
시의회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매년 개최하던 신년인사회를 취소하고 주요현안에 조속히 대응하기 위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서는 우선 코로나19 발생 현황을 점검하며 구룡포 지역 집단 발생에 대해서는 과메기 특수철 수요가 급감하게 된 것에 안타까움을 표하고 위축된 경제와 민심을 회복하기 위해 시의회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해야 한다는 것에 의견을 모았다.
또한 지난 1일 대송면에서 발생한 지반침하 사고에 대한 조치계획을 점검하며 인근 지역 안전진단 강화와 빗물유입 방지시설 설치 등 복구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 오는 18일부터 시작되는 2021년도 회기운영 계획을 검토하며 코로나19 발생상황을 지켜보면서 탄력적으로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해종 의장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지역기업과 골목상권이 점점 더 힘들어지고 있으며, 시민 모두가 지쳐가고 있다”며 “코로나19가 가져올 사회적 변화에 발빠르게 대처해 포항이 새롭게 도약할 수 있도록 시민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