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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율 청도군수(왼쪽에서 세번째)가 여성가족부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주관한 '청소년 국제성취포상제 활동수기 공모전’에서 받은 장관상과 진흥원 이사장상 수상을 기뻐하며 관계자들과 기념사진을 찌고 있다 (청도군)

(경북=NSP통신) 권상훈 기자 = 청도군청소년수련관이 ‘2020 청소년 국제성취포상제 활동수기 공모전’에서 여성가족부 장관상과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사장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은 여성가족부 주최,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주관한 것으로 경북에서는 유일하게 청도군이 입상했다.

공모전에서 정민우 청도고 2학년 학생이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박윤슬 모계고 3학년 학생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사장상을 받았다.

정민우 군은 지난 2018년부터 동장과 은장 단계를 완료하고 금장 단계를 활동하고 있다. 박윤슬 양은 올해 처음으로 동장 단계 활동을 하고 있다.

두 학생은 비대면 탐험활동 완료 후 자기개발, 신체단련, 봉사활동 등 성취포상제를 성실히 수행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다음 단계의 포상을 목표로 설정하고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승율 군수는 “청소년의 소중한 경험을 서로 공유해 성장하고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관내 청소년들이 성취포상제 활동에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8년부터 국제성취포상제를 운영하고 있는 청도군문화체육시설사업소는 올해 두 번째로 시행한 국제포상제에 각 활동 단계를 완료한 10명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포상식을 가졌다.

NSP통신 권상훈 기자 shkwe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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