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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최영옥 수원시의원(두번째줄 오른쪽)이 온라인으로 열린 저장장애 실태 파악 포럼에 참석해 문제점을 청취하는 모습. (수원시의회)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최영옥 경기 수원시의원이 23일 ‘수원시 저장장애 실태파악 및 대안 마련을 위한 포럼’에 참여해 개선방안을 모색했다.

수원시의회와 어공스가 주최하고 늘품상담사회적협동조합이 후원한 포럼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ZOOM을 활용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

포럼은 민소영 경기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최옥순 늘품상담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과 신서우 경기대학원 재학생이 주제발표를 했으며 최영옥 수원시의원, 임유정 수원시 복지협력과장, 한연주 수원시정연구원, 허현태 전 수원시 주거복지센터장이 토론자로 참여했다.

토론자들은 저장장애 가구의 현황 및 사례관리 경험을 공유하고 저장장애 사례개입 등 대안 마련 모색을 위해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의견을 나누며 앞으로 민간거버넌스를 통해 저장장애인과 건강하고 행복한 수원시가 되길 기대한다고 의견을 모았다.

최영옥 수원시의원은 “포럼을 통해서 저장 장애가 더 이상 개인적인 문제가 아니라 사회적인 문제로 인식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지속적으로 사례를 공유하며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데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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