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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장성군이 취업 및 고용 활성화를 위해 지역 주민에게 한 발 더 다가선다.
군은 이달 초부터 광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 장성출장소를 설치하고 운영에 들어갔다고 17일 밝혔다.
출장소는 내년부터 국가에서 시행하는 국민취업지원제도에 발맞춰 지역 주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민취업지원제도는 청년실업자와 경력단절 여성, 중‧장년층 등 취업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취업지원 서비스와 생계 지원을 함께 제공하는 사업이다.
관련법(구직자 취업촉진 및 생활안정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내년 1월 1일부터 추진된다.
상담 등 관련 서비스를 제공받기 위해서는 광주고용센터를 직접 찾아야 해 장성 주민들의 불편이 예상됐으나 출장소 개소로 걱정을 덜었다.
장성군은 매주 목요일(주1회) 장성군 가정복지회관(장성읍 충무5길 24)에 출장소를 열고, 국민취업지원제도 참여 신청 및 상담과 각종 취업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출장소를 방문한 지역민들이 취업과 생계 지원을 통해 희망을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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