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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남부종합사회복지관, 코로나19 극복 ‘미리 안전크리스마스’

NSP통신, 조현철 기자, 2020-12-10 14:38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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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저소득 청소년 가정에 전달한 방역키트 구성품. (오산남부종합사회복지관)
저소득 청소년 가정에 전달한 방역키트 구성품. (오산남부종합사회복지관)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오산남부종합사회복지관(관장 권태연)이 최근 오산우체국(국장 이상근)의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한 ‘미리 안전크리스마스’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오산우체국에서 200만원 상당의 방역물품 후원으로 지역 내 저소득 아동·청소년 40가구에 안전하게 크리스마스를 지낼 수 있는 방역키트를 지원했다.

방역키트는 KF94인증 마스크, 마스크스트랩, 휴대용손세정제, 살균소독물티슈 등으로 구성했으며 가정에서 가족이 함께 만들 수 있는 크리스마스 리스 DIY키트도 함께 제공해 신체적 방역 뿐만 아니라 정서적 방역까지 함께 지원하자는 취지로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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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우체국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아동가정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크리스마스를 지원할 수 있어 기쁘다”며 “정성스럽게 준비한 방역물품이 힘든 시기를 지내는데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권태연 오산남부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저소득가구의 방역물품 구입에 대한 경제적 어려움이 많았다”며 “오산우체국에서 방역물품구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가구에게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코로나블루로 인해 다양한 사회적 문제가 발생되고 있고 특히 취약가구의 심리·정서적인 문제가 대두되고 있다”며 “오산남부종합사회복지관은 이러한 문제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복지사업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방역물품은 자원봉사자가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비대면으로 각 가정에 전달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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