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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지난 7일 접견실에서 ‘2020 난치병 학생 돕기 성금 전달식’ 을 갖고, 올해 모금액인 1억4400여만원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난치병 학생돕기 성금 모금행사는 경북교육청과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함께 추진하고 있는 난치병 학생 의료비 지원사업에 사용할 재원을 마련하기 위한 행사로, 지난 10월 7∼16일까지 10일간 관내 교육기관 및 각급학교 학생, 학부모 교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문자기부, ARS기부 등의 비대면 방식 모금을 추가 실시해 모금 기간 중 2880명이 문자 모금에 참여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코로나19로 모든 교육 가족들이 어려운 중에도 난치병 학생 돕기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줘서 감사하다”며“경북 관내 난치병 학생들이 치료 비용 때문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난치병 학생 의료비 지원사업을 내실있게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지난 2001년 전국 최초로 난치병 학생 의료비 지원사업을 실시해 20년간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1312명의 학생들에게 107억3300여만 원의 의료비를 지원해 그 중 119명의 학생이 완치돼 학업에 복귀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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