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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설공단은 7일 올림픽기념관 3층 회의실에서 ′갑질 근절 선포식을 개최했다 (구미시설공단)

(경북=NSP통신) 백진호 기자 = 구미시설공단(이사장 채동익)은 7일 올림픽기념관 3층 회의실에서 ′갑질 근절 선포식′ 을 개최했다.

이번 선포식은 인권보호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면서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전 임직원의 갑질 근절 의지를 표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선포식에는 우월적 지위와 권한을 이용한 부당한 업무지시 금지, 직원 상호간 욕설·폭언 등 비인격적인 행위 금지, 공단 고객 및 민원인들에게 부당한 요구 금지 등의 구체적인 실천 내용을 담았다.

선포식 개최 후 이사장, 본부장 등 간부직원들이 직접 서약서에 서명함으로써 청렴한 공직사회를 만들기 위해 솔선수범할 것을 약속했다.

공단은 임직원 행동강령 위반 신고 센터, 청탁금지법 위반 신고 센터, 부패행위 신고 센터 등 공공분야의 반부패 및 갑질 근절을 위한 다양한 자구책을 운영 중이다.

NSP통신 백진호 기자 baekjinho000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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