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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오산시(시장 곽상욱)가 7일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회장 윤신일)에 적십자 특별회비 200만원을 전달했다.
시는 7일 시청 시장 집무실에서 곽상욱 오산시장,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윤신일 회장, 오산시 봉사회 오산지구협의회 이춘용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적십자 특별회비 전달식을 가졌다.
특별회비 전달은 경기불황 등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 전국적으로 전개되고 있는 적십자 회비 모금운동에 동참하기 위해 마련됐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재해 이재민들과 우리 주변 어려운 이웃을 위한 적십자사의 인도주의 활동과 노고에 감사하며 “어느 때보다 경제가 어렵지만 보다 많은 분들이 적십자 회비 모금에 참여하시어 우리 주위의 소외된 이웃에게 나눔의 온기가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2021년 회비모금 목표액을 전년도 수준인 1억원으로 정하고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모금활동을 펼치고 있다.
적십자 회비 집중모금기간은 지난 1일부터 다음해 1월 31일까지로 고지서, 신용카드, 휴대폰 결제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납부할 수 있으며 법정기부금으로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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