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앤다운
건설주 하락…HDC현대산업개발·GS건설↓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울진군(군수 전찬걸)에서는 지난 17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우리 전통 문화기술을 계승해 생활예술로 발전·보급하고, 이를 활용한 문화상품 개발을 모색하기 위해 규방공예 기술교육을 실시한다.
규방(閨房)은 전통 가옥에서 여성들이 거처하는 안채의 방이나 주거 공간을 말하는데, 규방공예는 이곳에서 여인들이 침선(바느질)을 통해 다양한 생활용품을 만들던 것에서 비롯됐다.
20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6회에 걸쳐 실시하는 이번 교육에서는 바늘쌈지 노리개, 향낭 풍경, 손누비 목도리, 보자기 등 초·중급 수준의 기술이 필요한 생활소품 만드는 법을 교육한다.
전은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교육을 통해 규방공예 기술이 널리 보급되어 우리 전통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길 바라며, 교육생들이 울진을 알리는 다양한 관광문화상품을 개발하여 농촌자원 소득화와 부가가치 향상에 앞장서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