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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오동도 동백숲 무장애길 조성 등 ‘새단장’

NSP통신, 서순곤 기자, 2020-11-12 14:45 KRD7
#여수시 #오동도 #무장애길 조성 #열린생태공원

진입도로 및 광장 정비, 관리동 신축 / 내년 1월부터 동백숲 무장애길 조성사업 착공

NSP통신-여수 오동도 (여수시)
여수 오동도 (여수시)

(전남=NSP통신) 서순곤 기자 =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오동도 입구 일원 진입도로 및 광장을 정비하고, 관리동을 신축해 탐방객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편의시설을 대폭 확충했다.

매년 300만 이상의 탐방객이 방문하는 우리나라 대표 생태관광지 오동도 입구 진입로와 주차장 주변은 무질서하게 설치된 각종 시설물과 노후 안내표시판으로 환경개선 필요성이 제기돼왔다.

시는 컨테이너 가설물을 철거한 후 통합관리동을 신축하고 탐방객 유동이 많은 정문 화장실을 신축‧확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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쾌적한 거리 환경조성을 위해 고압수전 전신주를 지중화하고, 주차장 등과 관련된 장비를 신설해 이용탐방객 편의를 도모했다.

또한 탐방객 방문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이용객이 많은 동백열차의 별도 회차장과 승강장을 신설하고, 광장 내 보도블럭을 차열성으로 교체했다.

한편 여수시는 동백숲 무장애길 조성사업 추진에 금년 도비 7억 원을 확보하고 지난 10월부터 실시설계용역을 추진 중이다.

내년 상반기 예정대로 동백숲 무장애길이 완공되면 탐방로 구간 내 장애요인을 제거하고 쉼터 등을 설치해 장애인, 노약자 등 보행약자들의 접근성이 대폭 향상돼 누구에게나 열린 생태관광지로 위상을 굳힐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금년도 사업은 공원 입구 답답했던 환경과 동백열차 회차장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시설 보강에 초점을 뒀다”며 “내년 동백숲 무장애길 조성사업을 차질 없이 수행해 탐방객 중심 열린생태공원으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서순곤 기자 nsp112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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