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광주 서구, 스마트폰 이용 어르신 건강관리 서비스 시범 시행

NSP통신, 김용재 기자, 2020-11-11 12:06 KRD7
#광주 서구

만 65세 이상 스마트폰 소지자 중 선착순 600명 모집

NSP통신- (광주 서구)
(광주 서구)

(광주=NSP통신) 김용재 기자 = 광주시 서구(구청장 서대석)가 코로나19 시대를 맞아 비대면 인공지능(AI)·사물인터넷(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서비스 시범사업을 시행한다.

그동안 보건소는 스스로 건강관리가 힘든 어르신을 위해 가정에 직접 방문해 건강 상태 확인, 문진 등을 통한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했으나 올해는 코로나19로 서비스를 충분히 제공하지 못하는 문제가 발생했다.

이번에 추진되는 사업에서는 간호사·치위생사 등 전문가가 어르신이 계신 가정에 방문해 건강 수준을 파악하고, 어르신에게 필요한 혈압계, 혈당계, 스마트밴드(활동량계), 체중계, AI 생활 스피커 등 5종의 건강측정 기기를 제공해 매일 건강 상태를 스스로 측정할 수 있도록 사용 방법을 안내하게 된다.

G03-8236672469

이를 통해 건강관리 서비스 모형 개발과 의료 접근성이 떨어지는 노인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 제고,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시범사업은 허약관리 및 건강관리 행태개선이 필요한 65세 이상의 어르신 600명을 대상으로 하며, 올해에 한해 60~64세 어르신 60명도 등록 가능하다.

다만 노인장기요양 등급 판정 결과 1~5등급자는 제외되며, 스마트폰(안드로이드폰만 가능)을 소지해야 한다.

상무금호건강생활지원센터 방문보건팀은 11일부터 대상자를 모집해 건강 면담을 한 뒤 우선순위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스마트폰 활용 어르신 건강관리 서비스 신청 및 기타사항은 상무금호건강생활지원센터 방문보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서구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정서·신체적으로 힘들어하는 어르신들에게 비대면 방식의 건강 서비스 제공으로 건강행태를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G03-82366724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