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P통신

현장학습을 하고 있는 평생교육융합학과 2학년 성인학습자들 (대구한의대학교)

(경북=NSP통신) 권상훈 기자 =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 미래라이프융합대학이 최근 평생교육융합학과 2학년 성인학습자를 대상으로 DNeA 교육과정을 운영했다.

DNeA 교육과정은 산업체 수요조사를 기반으로 정규 교과목과 비교과 교육과정 간의 연계를 통해 성인학습자의 학업성취도를 극대화하는 교육과정 체계다.

이번 DNeA 교육과정은‘역사 인물탐구와 인성’ 정규교과목을 비교과프로그램으로 연계한 현장학습으로 지난해 1차 경주, 올해 2차 경북 고령군과 3차 안동시 일원 문화유산을 방문해 역사 인물에 대한 학습 이해를 높이는 과정으로 진행됐다.

이승욱(45) 학생은 “1학년 때 수강한 교과목이 학기마다 연계돼 비교과프로그램에 참여하니 학습의 효과가 크다”라며 “졸업 때까지 지속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김진숙 프레이리성인학습지원센터장은 “정규교과목과 비교과 교육과정 간 연계를 통해 미래라이프융합대학 재학생들이 심화된 학습을 지속적으로 수강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라면서 “성인학습자의 학습의욕 향상과 다양한 경험을 지원해 학업성취도를 극대화하는 데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대구한의대 미래라이프융합대학은 성인학습자에게 효과적인 학습지원을 위해 입학 초기 기초학습능력 진단을 통한 개인별 맞춤형 학습지원, 교육과정과 연계한 현장학습 등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졸업과 동시에 실무활용이 가능하도록 산업체 수요를 반영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이 대학은 평생교육융합학부(평생교육복지전공, 평생교육경영전공), 산림비즈니스학과, 메디푸드HMR산업학과를 운영하며, 만 30세 성인학습자와 특성화고졸 재직자로 구성돼 있다.

NSP통신 권상훈 기자 shkwen@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