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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시는 지난 27일 중국 쟝수성 렌윈강시와 제2차 농산품 수출입 온라인 상담회를 개최해 광양 농특산물 가공제품 70만 달러(한화 약 8억 원)의 수출 MOU를 체결했다.
상담회에는 관내 가공업체 4개소(광양청매실농원, 월매원, 해누리, 광양에 가면)와 중국 렌윈강시 2개 무역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매실원, 매실농축액 등 매실 가공식품과 조청, 파프리카 분말, 재첩국, 새싹삼 가공식품 등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14개 제품에 대해 상담하고 70만 달러의 수출협약을 맺었다.
시는 지난 9월 24일 우호도시인 중국 렌윈강시와 제1차 상담회를 가진데 이어 이번 제2차 상담회를 개최해 총 215만 달러(한화 25억 원)의 농산품 수출협약을 체결하는 쾌거를 이뤘다.
강금호 농산물마케팅과장은 “포스트 코로나 뉴노멀 시대를 맞아 해외 수출시장 확대를 위해 국제협력팀과 협업해 중국, 동남아, 유럽 등 국제 우호도시와 경제통상 교류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며 “우리 농식품의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1년부터 ‘농특산품 수출 첫걸음’이라는 교육과정을 신설해 운영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성철 기자 kim77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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