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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화랑마을·대구과학대학교 청소년 분야 발전 업무협약 체결 단체사진. (경주시)

(경북=NSP통신) 권민수 기자 = 경주시 화랑마을은 29일 화랑마을 전시관에서 대구과학대학교와 청소년 분야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청소년활동 등 상호 발전을 위한 협력 사업 발굴·시행, 청소년과 청소년지도사 교류·연계 협력, 상호 시설, 프로그램·사업홍보·현안사항·시책 등에 대한 자문과 지원 등으로 이뤄졌다.

특히 경주시 화랑마을은 청소년학과 관련 명문 대학인 대구과학대학교와의 이번 협약을 통해 수련활동 진행시 청소년학과에 재학 중이거나 청소년지도사 자격증을 보유한 보조 지도사에 대한 인프라를 확보해 더욱 안정적인 수련활동 지도가 가능하게 됐다.

최영미 화랑마을 촌장은 “이번 협약은 청소년수련시설인 화랑마을과 청소년 지도사 양성기관인 대구과학대학교 모두 ‘WIN-WIN’인 협약이다”며 “다각도의 협력을 통해 업그레이드된 청소년 수련시설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화랑마을은 내년 수련활동 진행을 위해 지난 12일부터 ‘2021년도 학교·단체 수련활동 사전 예약’을 받고 있으며 개인 방문객을 대상으로 오는 23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금·토·일에 국궁, 짚코스터 체험활동을 시범운영한다.

NSP통신 권민수 기자 kwun510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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