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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NSP통신] 이상철 기자 = 울산 야권공동선대위는 오는 3일 통합진보당 권영길 국회의원과 서기호 전 판사(비례대표)가 울산을 방문한다고 2일 밝혔다.

권영길 의원은 이날 오후3시경 울산 동구지역 시장을 방문 이은주 후보의 지지를 호소하고, 저녁 퇴근시간에는 현대자동차를 방문 퇴근하는 노동자들을 대상으로 북구 김창현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할 예정이다.

서기호 비례대표(청와대 민간인 불법사찰 대책위원장)는 이날 오후3시 울산시의회 기자실에서 민간인 불법사찰과 관련한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권영길 의원과 같이 현대자동차 노동자들을 대상으로 불법민간인 사찰과 더불어 MB개인비리 및 친인척, 측근비리등과 연계해 MB심판의 당위성을 알릴 계획이다.

한편 공동선대위는 “총선전이 본격화되는 이번 주 3일 서기호 전 판사, 4일 유시민 대표, 5일 전순옥 후보(민주통합당 비례대표 1번) 등의 울산방문을 잇달아 추진, 선거중반 울산지역에 야권바람을 불러일으킬 계획이다” 전했다.

이상철 NSP통신 기자, lee2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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